콜로소 인강 보고 그리기 - 머리카락 채색

머리카락 채색

 

 항상 머리카락 채색을 어려워 했었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그랬다. 인강을 보면서 선생님을 따라해야하는데 내맘대로 그리기 시작하니까 바뀐부분은 내가 알아서 해야한다는 힘듬이 있다. 어찌어찌 인강선생님을 따라해보려고 노력했지만 결과물도 제멋대로인느낌.. 그래도 혼자서 한것보다는 마음에 들어서 기쁘다. 머리카락은 시간을 들여서 꼼꼼히 하는 것이 포인트 인것 같다. 얼굴 주변의 머리카락은 밝게 처리해주는 것이 좋고 다른색을 조금 섞으면 보기에도 다채로워서 좋다. 

 조금 얼룩진 부분이 있는데 그건 나의 스킬부족이 큰 것 같다. 흑백으로 그림을 그리면 섬세하게 잘 할 수 있는데 왜인지 색을 쓰기 시작하면 부드럽게 풀어주는 게 잘 안되는 것 같다. 그래도 연습을 차차하면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몇번 해보지 않고서 잘하길 바라는 것이 도둑놈 심보이겠지. 어느덧 하나둘 인강을 따라가며 그림이 완성되어가는 것을 보니 기쁜 마음이 크다. 이대로 완성까지 열심히 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