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크로키 6장을 했다. 원래 여5 남5 해서 10개가 목표였는데 다른 걸 하느라고 6개로 끝냈다.
곧 할로윈이라 관련된 창작을 하나 해보려고 한다. 타임 리미트가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그렇게 정했다. 이번에는 채색까지 완료해볼 생각이다.
창작을 시도하긴 하는데 완성물을 내지 못하고 있어서 조금 그렇다. 벌려놓은 것들을 완성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데 채색에는 아직 자신이 없어서 자꾸 미완으로 남는 것들이 늘어나고 있다.
얼마전에 그림관련 유투브에서 이벤트랑 관련있는 것을 그리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블로그 유입에도 그것이 좋을 것 같긴하다.
지금은 연습한 것을 올리고는 있는데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사실 혼자 기록하는 용도에 가까운 것 같다. 나혼자 보기에는 재미있긴 하지만 다른사람이 흥미를 가지고 볼 만한 블로그는 아니다.
이대로도 그럭저럭 만족스럽긴 하지만 원래 블로그를 하려고 했던 이유를 돌이켜 보자면 그 목적에서는 멀어져 있다. 그러한 이유로 앞으로는 창작의 비율을 좀더 늘리고 다른 사람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주제를 다뤄볼 생각이다.